foxya's visit2023. 8. 1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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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어디냐면요

 

바로 그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입니다

 

오션스 일레븐 (Ocean's Eleven)

 

바로 대니오션과 그 일행들이 1억 5천만달러를 털어간 그 카지노가 있는 호텔입니다

저야 뭐 워낙 도박에 관심이 없어서 몇번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3달라 잃고 그냥 손털었는데

조카 주디는 3달러를 써서 22달러를 땄습니다. (천재인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지클루니형님이 털어가신 그 호텔에 제가 오다니.. 정말 감격스럽네요

그리고 오메가 매장

아니 카지노를 털어가신분을 모델로 쓰다니 역시 미국의 스케일은 위대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몫의 꿈을 찾아 배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인게 저는 이런거 할줄도 모르고 관심 1도 없습니다. 

그냥 오션스 일행이 털어간 그 호텔에 왔다는것만으로도 너무 좋네요

에펠탑 이미테이션도 있고..

벨라지오 호텔 앞에 분수쇼가 아주 유명하다고 해서 시간맞춰서 구경 나왔습니다.

고급 호텔들이 즐비한곳 이곳이 바로 라스베가스네요

 

그리고 그 유명하다는 분수쇼가 이제 시작됩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나름 좋은 자리를 찾아서 서성여봅니다.

 

분수쇼가 드디어 시작됩니다.

 

 

참 좋은 분수쇼였습니다. 

중간에 방탄소년단 음악이 한번 나온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하네요..

분수쇼가 끝나고 사람들이 흩어집니다. 다시 여기저기 카지노로 가는 사람들도 많겠죠

주디와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밤의 라스베가스가 화려했다면 낮에는 또 낮데로

 

이곳은 전살의 마피아 벅시(Bugsy)가 세운 라스베가스 올드타운입니다.

 

약간 일산 라페스타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이렇게 길에 야한옷을 입은 언니들이 많습니다. 

뭔가 했는데 같이 사진찍어주고 돈을 받습니다. 가까이 가면 호객도 합니다. 그래서 가까이 안갑니다

 

이런 공연도 중간중간에 계속 하고 있고요..

이런 사진알바 언니들 아주 천지입니다. 힙쌕이 돈주머니 같아요..

여기는 재래시장같은 분위기라 쇼핑도 하고 구경도 해보고 합니다.

일단 카지노가 없는건 아닌데 그렇게 많지는 않고 거의 시장같은 분위기입니다.

여기도 나름 재미있네요.

그 옛날 알콜중독자 벤과 거리의 여인 세라가 만나서 사랑을 했던곳 , 그곳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벤이 마신 맥주가 뭔지 몰라 테라로 한캔 합니다. (한인슈퍼에서 샀어요)

 

Leaving Las Veg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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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
foxya's visit2023. 8. 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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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아침식사의 로망은

넓은 테이블과 커피를 무제한으로 따라주는 웨이트리스 그리고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그런 장소를 찾아간곳은 바로 "카페50's"

 

이것이 바로 정통 미국식 아침식사. 팬케잌과 토스트 그리고 오믈렛, 베이컨으로 합니다

 

이름 모르시는 친절한 웨이트리스분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영화처럼 커피는 계속 떨어지면 가져다 주십니다

 

벽에는 뭔가 계속 붙인 스티커. 미국의 역사를 볼수 있는 스티커 같네요.

 

그리고 계속 아침을 먹으러 오는 미국인들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스패니쉬 계열분들이 많으시네요. 이것도 뭔가 사연이 있는건지

 

식사를 마치고 이제 라스베가스로 떠납니다.

 

라스베가스를 가는 이유는.. 라스베가스를 떠나기 위하여 (Leaving Las Vegas)

 

곡선도 없는 이렇게 직진으로 된 길을 5시간넘게 계속 달립니다.

 

정말 땅 한번 넓네요

 

20대 말인지 30대초인지 이민을 간 큰누나는 50대가 다된 중년이 되어있습니다

 

20대의 막내동생은 40대 중년이 되어있습니다

 

20여년간 5시간 가까이 긴 대화를 해본적이 없었는데 오랜 운행시간은 그동안 묶었던 대화를 마구 쏟아냅니다

 

그래서 그런지 조금은 덜 지루했네요

 

장난기 많은 매형화 조카 주디는 뒤에서 이러고 장난치고 있었네요. 자는줄 알았어요

 

중간에 휴식겸 점심은 그 유명한 "인앤아웃"버거로 들어갑니다

 

우리말로 하면 "들락날락"버거

살인적인 물가.. 평균 한끼에 12불 (14,000원)이상 하는 이 물가비싼 미국땅에서

3불짜리 햄버거는 정말 좋은 선택인거 같습니다.

맛도 나쁘지 않네요. 신선한 야채만 쓴다는게 장점이라는 인앤아웃 버거

그리고 이건 메뉴판에 없는 무슨 프렌치 프라이라는데 조카 주디가 알아서 잘 주문해놨습니다.

롯데리아밖에 모르고 가끔 버거킹이나 갔던 촌놈이 미국본토의 인앤아웃을 먹은 순간이었습니다

 

너무 넓은땅이라 중간에 휴게소를 한번 더 들립니다.

한국 휴게소를 생각하면 큰일납니다

 

진짜 화장실만 있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진짜 굴러갈수는 있을까 하는 완전 낡은 차를 외국인이 (미국땅이니까 외국인이지) 이리저리 계속 만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후에 고속도로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저런 차를 끌고 다닌다는게

토니스타크가 무기 시연회 했던 장면을 오마쥬 해봤는데 뒤에서 폭탄이 퍼퍼펑..

 

네 전혀 안비슷합니다

 

이렇게 LA에서 라스베가스까지 5시간넘게 달려가는 길이었습니다. (더 걸린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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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
foxya's visit2023. 8. 9.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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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이랑은 워낙 거리가 먼 인생입니다.

2000년인가 롯데월드에 가본게 마지막인거 같은데

 

그런 서울 촌놈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오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말 그대로 오픈런. 사람들 어마어마 하더군요. 어쨌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장합니다.

 

아마 가장 사람들이 많이 향하는곳이 "해리포터" 마을이었던곳 같습니다.

이 세트를 다 어떻게 지었을까요. 그저 놀라워라. 천조국의 놀라운 스케일.

 

미국사람들은 좋을거 같아요. 이런 문화를 즐길수도 있고. 그냥 부럽습니다.

한국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하나 있어도 좋을것 같은데 왜 없죠?

 

날씨는 조금 무더웠지만 좋았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놀이동산을 올줄이야.

해리포터 열차 앞에서 팀로빈스를 닮은 친절한 크루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입장합니다.

매형과 누나와 함께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세계로 입장.

사실 사람많은곳이라 마스크 쓰고다녔는데.. 정작 대다수의 미국사람들은 마스크 안쓰고 다님요.

 

해리포터 마을로 들어가는 기차 입니다 

저는 해리포터 영화를 안봐서 잘 모르지만 조카 쥬디는 해리포터를 참 좋아했습니다

 

마법 지팡이를 갖고 싶어했는데 사주지 못해서 아직도 마음에 걸리네요.

장난기 많은 매형과 조카 쥬디. 우리 첫째조카 소희도 같이 못와서 아쉽습니다.

가장 재미있었던 어트랙션.

 

"워터월드"

 

1995년 개봉한 케빈 코스트너 형님의 영화 "워터월드"를 테마 어트랙션으로 만든건데

 

영화는 처절하게 망하고 영화사까지 파산시켰지만

 

그 흔적은 이렇게 어트랙션으로 남아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네요

배우들의 명 연기가 인상깊습니다. 위험하니까 다들 조심하세요

 

인스타에 올리니까 해당 배우님이 좋아요 누르셨어요. 저도 배우님 좋아요~ 

케빈코스트너 형님도 만수무강 하세요

 

오늘은 휴관일인 미이라 관. 미이라는 제가 좋아하는 "드웨인존슨"형님의 영화 데뷔작이죠.

 

그리고 트랜스포머 관. 여기도 재밌습니다

 

 

누나와 쥬디가 해리포터 어트랙션이 너무 재미있어서 한번 더 탄다고 가서 매형과 저는 체력방전으로 쉬는중

 

https://youtube.com/shorts/KB31WhGHOqs?feature=share 

저는 "분노의 질주" 기념관이 있을줄 알고 기대했는데 별도의 기념관은 없고 어트랙션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찍은게 없네요 ㅠㅠ

 

어트랙션을 타다가 우리의 도미닉 토레토가 나와서 잠깐 영상을 찍은게 있네요.

 

이렇게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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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