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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LA 여행 (9.12~9.19) PART 07 - 후버댐

후버댐. 영화에서 많이 보던 그 댐에 왔습니다. 댐이라고 하면 군대 시절 근처에 있던 평화의 댐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이런 스케일 큰 댐을 실제로 보게 됩니다. 후버댐은 바로 트랜스포머(Transformers)의 일원인 지구를 지키는 "오토봇"군단들이 댐 지하에서 상주하고 있는 댐이라고 합니다. 저 댐 지하에 옵티머스 프라임과 그 일행들이 있을수도 있네요 그리고 그 옛날 도망자 시절에 (The Fugitive) 해리슨포드형님이 이 댐에서 뛰어내리시고도 멀쩡하셨습니다. 훗날 샌안드레아스(San Andreas )단층이 지진분열로 인해 이 댐이 무너져서 시내가 물바다로 변할때 우리의 드웨인존슨 형님이 딸을 구하러 맹활약 하게 됩니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큰 댐을 만들었는지 진짜 갓댐 하네요.. 사실 댐하나 말..

foxya's visit 2023.08.11

2022 LA 여행 (9.12~9.19) PART 06 - 그랜드캐년

라스베가스에서 그랜드캐년까지도 차로 약 5시간 걸립니다. 당일치기로 갔다왔는데 이동시간만 10시간입니다. 서울에서 부산을 당일치기로 갔다왔네요 코로나가 아직 완전히 풀리기 전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여유있게 구경을 했네요 땅으로 치자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땅인데 왜이리 멋있을까요? 레슬러 고 크리스 캐년이 그랬죠 "누가 캐년보다 나은가?" 물론 원제는 "Who's Better than Kanyon" 이라 스펠링은 다릅니다 사실 네이버로 많이 본 이미지라 여기는 그다지 올 생각이 아니었는데 와보니까 멋지긴 합니다 역시 그랜드 캐년은 쓰레빠 신고 가야 제맛. 여기가 포토스팟 같은데 안전장치 같은건 없습니다. 그냥 조금만 다른맘 먹으면 장대한 계곡 밑으로 떨어질수 있는곳이네요.. 조..

foxya's visit 2023.08.11

2022 LA 여행 (9.12~9.19) PART 05 -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이 어디냐면요 바로 그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입니다 오션스 일레븐 (Ocean's Eleven) 바로 대니오션과 그 일행들이 1억 5천만달러를 털어간 그 카지노가 있는 호텔입니다 저야 뭐 워낙 도박에 관심이 없어서 몇번 이것저것 눌러보다가 3달라 잃고 그냥 손털었는데 조카 주디는 3달러를 써서 22달러를 땄습니다. (천재인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조지클루니형님이 털어가신 그 호텔에 제가 오다니.. 정말 감격스럽네요 그리고 오메가 매장 아니 카지노를 털어가신분을 모델로 쓰다니 역시 미국의 스케일은 위대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한몫의 꿈을 찾아 배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다행인게 저는 이런거 할줄도 모르고 관심 1도 없습니다. 그냥 오션스 일행이 털어간 그 호텔에 왔다는것만으로..

foxya's visit 2023.08.11

2022 LA 여행 (9.12~9.19) PART 04 -인앤아웃버거/카페50'S

미국식 아침식사의 로망은 넓은 테이블과 커피를 무제한으로 따라주는 웨이트리스 그리고 토스트와 스크램블 에그 그런 장소를 찾아간곳은 바로 "카페50's" 이것이 바로 정통 미국식 아침식사. 팬케잌과 토스트 그리고 오믈렛, 베이컨으로 합니다 이름 모르시는 친절한 웨이트리스분과 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영화처럼 커피는 계속 떨어지면 가져다 주십니다 벽에는 뭔가 계속 붙인 스티커. 미국의 역사를 볼수 있는 스티커 같네요. 그리고 계속 아침을 먹으러 오는 미국인들 일하는 분들은 대부분 스패니쉬 계열분들이 많으시네요. 이것도 뭔가 사연이 있는건지 식사를 마치고 이제 라스베가스로 떠납니다. 라스베가스를 가는 이유는.. 라스베가스를 떠나기 위하여 (Leaving Las Vegas) 곡선도 없는 이렇게 직진으로 된 길을..

foxya's visit 2023.08.11

2022 LA 여행 (9.12~9.19) PART 03 -유니버설스튜디오

놀이동산이랑은 워낙 거리가 먼 인생입니다. 2000년인가 롯데월드에 가본게 마지막인거 같은데 그런 서울 촌놈이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오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말 그대로 오픈런. 사람들 어마어마 하더군요. 어쨌든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입장합니다. 아마 가장 사람들이 많이 향하는곳이 "해리포터" 마을이었던곳 같습니다. 이 세트를 다 어떻게 지었을까요. 그저 놀라워라. 천조국의 놀라운 스케일. 미국사람들은 좋을거 같아요. 이런 문화를 즐길수도 있고. 그냥 부럽습니다. 한국에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하나 있어도 좋을것 같은데 왜 없죠? 날씨는 조금 무더웠지만 좋았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놀이동산을 올줄이야. 해리포터 열차 앞에서 팀로빈스를 닮은 친절한 크루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입장합니다. 매형과 누나와 함께 유니버설 ..

foxya's visit 2023.08.09

2022 LA 여행 (9.12~9.19) PART 02-헐리우드/엔젤스플라이트

이틀차 아침에 간편하게 카페에서 커피와 샐러드로 한끼를 시작합니다. 이것이 미국식 아침이죠. 조금 허전하니까 빵도 먹어봅니다. 미국에 온 이틀째인데 제육덮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조카 쥬디는 아마 늦잠을 잔거 같습니다. 매형과 누나와 함께 미국식 아침을 즐깁니다. 저는 한국인이라 아아를.. 타국에 산지 20년이 넘은 매형은 따아를 드시는군요. 아침일찍 커피숍 한쪽 구석에서 맥북을 켜고 얘기하는 청년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젊은 시절의 폴워커를 닮아서 도촬 (미안해요 청년. 한국와서 연락하면 밥살께..) 미국여행 이틀차에 방문한곳은 바로 혈리우드 명예의 거리 "Hollywood Walk of Fame" 여기를 와봤습니다. 길거리에 수많은 배우들의 이름이 프린팅 되어있습니다. 저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브루스윌..

foxya's visit 2023.08.08

2022 LA 여행 (9.12~9.19) PART 01 -비버리힐즈/버바검프

기나긴 코로나를 버티고 출국합니다. 사실 아직 코로나가 끝났을때는 아니었죠. 백신접종 증명서를 가지고.. 이때만 해도 돌아왔을때 보건소 가서 PCR도 해야 할때였으니까요. 어렵다는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사실 어렵지는 않았어요. "당신은 미국에 몇번째 방문입니까? / 처음입니다" "미국에서 어디에 갈 예정인가요? / (이건 예상에 없었는데.. 예상 질문지 잔뜩 마련해갔는데 예상밖이라..)" 얼떨결에 나도 모르게 "언더아머.." .. "???" 내 발음을 못알아들은줄 알고 다시 "언더아모르.." "당신은 더 락의 팬이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하고 통과. 우리 드웨인존슨 형님을 알아본 직원이라 다행입니다. 패션의 거리 비버리 힐즈로 향합니다. 각종 의류 브랜드가 많습니다. 명동 같네요. 조금 깨끗한..

foxya's visit 2023.08.07

김광진 - 정규 3집 It’s Me [180g LP 한정반]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 이제 나는 돌아서겠소" 노래를 대부분 알아도, 아니 모르더라도 이 인용 문구는 많이 아실겁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낼때.. 이보다 더한 표현이 어디있을까요.. 그것도 바로 본인의 이야기였다면.. "좋은 사람 만나오 사는동안 날 잊고 사시오 진정 행복하길 바라겠소.. 이맘만 가져가오.." 불후의 명곡 "편지" 가 수록된 김광진 가수님, 김광진 형님의 솔로3집(?) 정확하게는 솔로 3번째 앨범 "IT;S ME"가 이번에 LP로 재발매 되었습니다. Long Playing Record(LP판), Vinyl Record 음반 규격의 일종으로 LP 음반, 레코드판이라고도 부른다. 이 음반 규격이 등장한 초창기에는, 당시 널리 쓰이던 SP(Standard Playing Reco..

foxya's music 2023.07.20

도쿄여행 외전 - 하라주쿠 놋토(Knot) 시계

예전에 도쿄를 갔을때 알게 된 커스텀 시계 놋토 (Knot) 매장이 도쿄 시내에서 멀어서 그때는 못갔는데 하라주쿠에 매장이 생겼다고 해서 이번엔 가게 되었습니다. https://goo.gl/maps/dBCDP6qrmmBmwkYo8 Maker's Watch Knot ·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4 Chome−21−7 エスパス表参道 1F ★★★★★ · 시계 판매점 www.google.co.kr 놋토 시계는 자신이 원하는데로 커스텀해서 맞출수 있는 특징이 있다고 하고요 시계 종류도 많고 스트랩부터 버클까지 모두 원하는데로 고를수 있습니다. 오토매틱부터 쿼츠 뭐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정도네요. 마침 손님도 그렇게 많지 않아서 천천히..

foxya's own 2023.07.19

도쿄여행 외전 - 도쿄 브롬톤 정션

도쿄에 브롬톤 샵은 두개가 있다고 하는데 다이칸 야마 역에 있는 샵이 더 크다고 해서 그쪽으로 갑니다. 다이칸야마역은 시부야역에서 한정거장만 더 가면 되는데 노선이 달라서 저는 추가요금을 내고 나갔습니다. 뭐 다른 방법이 있긴 할텐데 잘 몰라서.. 어리버리 댔네요 https://goo.gl/maps/a9yFgBApWrxJKrC97 LIFE with BICYCLE Daikanyama · 일본 〒150-0021 Tokyo, Shibuya City, Ebisunishi, 1 Chome−31−12 FLEG代官山 ★★★★☆ · 자전거 판매점 www.google.co.kr 주택가 한가운데에 이렇게 샵이 있어서 조금은 놀랍네요. 브롬톤이야 뭐 유저들이 알아서 찾아오니까요 제일 안쪽에 최초의 브롬톤으로 보이는 모델이 ..

foxya's visit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