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visit

2022 LA 여행 (9.12~9.19) PART 08 - 레드락캐년

여우야 2023. 8. 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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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캐년 - 레드락 캐년 입니다 (RedRock Canyon)

 

바위들이 온통 붉어요 그래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랜드 캐년에 비하면 한참 작은 캐년이지만 여기도 멋집니다.

 

그랜드하지는 않습니다만 뭔가 여기만에 그런 개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런 붉은 돌을 어디서 또 보겠어요.

이날은 조금 덜 더워서 더 기분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레드락 캐년에 더락옷을 입고 왔습니다. 프로젝트락! Project Rock!! 

드웨인쫑슨이 레드락캐년에 왔다고 해주고 싶네요.

이날 하늘이 너무 맑았습니다. 진짜 파랗네요

미국에 처음 건너온 늙은 처남 챙겨준다고 며칠동안 고생만 한 매형과 함께 찍어봅니다

 

1995년에 저희집에 식구가 되어 벌써 20년이 넘었습니다. 곧 30년이 다 되가네요.

 

가끔 한국에 올때도 처갓집을 가장 먼저 찾아주고 처갓집에 머물면서 .. 부쩍 늙어버린 우리 형님덕에 며칠간 잘 보냈습니다.

 

지금도 고마운 마음입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레드락캐년도 와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여기는 마음이 편안해지는 협곡이네요.

미국여행이 거의 마무리 되갈 무렵이었을겁니다. 

이제서야 가족 전체가 사진을 한장 찍어봅니다.

사실 외국인에게 사진찍어달라고 하면 찍어주는척 하다가 폰들고 도망갈줄 알았습니다.

레드락 캐년에서 친절해보이는 잭(이라부르고 싶은 아저씨)에게 한장 찍어달라 부탁하니 흔쾌히 들어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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