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view

라라랜드

여우야 2016. 12. 31.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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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영화같지 않은 뮤지컬 영화 - 라라랜드




남친을 버리고 낮선 남자와의 데이트를 위해 떠나고

극장어디있는지 몰라서 무대 앞으로 올라서는 과감함

(실제로 저랬다가는...)



영화속의 장면으로 바로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도 그리고



진정한 재즈를 보여주겠다며 재즈바에 데려가고



그렇게 호감을 쌓아가고 



포스터에 사용된 이 장면이 의외로 초반부라 놀랐다.,

뮤지컬적인 부분을 최소화 시키고 

둘의 이야기를 너무 넓은 범위를 풀어내려고 했던것 같은 아쉬움


전체적인 드라마를 풀어내는 방법이 많이 아쉬웠지만 

적절한 음악과 감독의 의지가 엿보이는 카메라의 시간을 잘 활용한 연출


영화가 끝나는 순간 뭔가 

감독이 너무 많은 얘기를 풀어내려고 했다는 아쉬움이


재미있게 봤지만 뭔가 뷔페집에 가서 메뉴를 절반만 먹고 나온 그런 느낌


엠마스톤의 이야기를 많이 풀어냈지만 라이언고슬링의 이야기가 그만큼 묻힌것도 아쉬움


To look in somebody's eyes,
To light up the skies,
To open the world and send me reeling,
A voice that says i'll be here
and you'll be alright
I don't care if I know just where I will go
Cause all that I need is this crazy feeling
And rat-a-tat of my heart
I think I want it to stay

City of stars,
Are you shinning just for me?
City of stars,
You never shined so brightly


누군가의 눈을 들여다 보는 건

하늘이 밝아지고

세상이 열리고 나를 황홀하게 만드는 것

당신의 목소리가 들려와요

난 여기 있다고

넌 괜찮을 거라고


별들의 도시여

당신은 나를 위해서만 빛나는 건가요

별들의 도시여

어느 때 보다 밝게 빛나죠


한편의 째즈 미니 드라마를 본것 같은 느낌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열정에 끌리게 되어있어. 자신이 잊은걸 상기시켜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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