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 '일본여행' 태그의 글 목록
foxya's visit2019. 3. 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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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둘째날 시작!

날이 안추워서 너무 너무 좋았다. 12월인데도 가을자켓 하나만 입고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라니

 

 

내가 해외에서 가장 좋아하는것은 다이소!

한국에서도 물론 좋아한다.

일정상 나중에 시간이 나면 가기로. 한국 다이소보다 예쁜 간판 한컷 찍고

 

 

그리고 최강 카리스마 켄시로와 함께.

"넌 이미 죽어있다"

 

 

도톤보리 가는길에 한컷

아침일찍 나서는 길은 상쾌하기만 하구나

 

 

또 다시 나타난 북두신권

켄시로 뿐만 아니고 라오우와 로멘도 있었다.

나머지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도톤보리의 구리코상

매번 남들이 올리는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걸 직접 보다니!

 

 

진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고 사진찍는다.

저 광고판은 광고주가 빼고 싶어도 못뺄듯.

광고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것도 멋지지 않을까?

한국같았으면 다른 광고주가 광고비를 더 주고서라도 뺏었을텐데

웬지 저 건물주는 다른 광고주가 광고비 더 준다고 해도 안뺄거 같다.

그냥 그럴러 같은 느낌이다.

 

 

기회가 되면 또 봐요 ! 사요나라!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뭐랄까. 정말 간판이 제멋대로.. 그런데도 전혀 거부감이 없다.

한국은 광고판을 강제로 표준화시켜서 통일하는데 그것도 나름 깨끄하지만

이렇게 각 가게들의 개성을 나타내는것도 나쁘지는 않을듯

 

 

한국에서는 타코야끼를 안먹지만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먹어줘야지

 

 

생각보다 너무 뜨거워서 먹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아침 입맛을 달궈주는데는 충분

 

 

여기는 쿠로몬 시장

시장은 그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기 아주 좋은 곳이다.

 

 

이렇게 문어도 팔고

 

 

참치도 사먹었다. 사실 한국이었으면 저 가격이면 한명이 참치집 가서 뽀지게 먹는 금액인데

일본에서는 입만 다시는 정도. 그래도 맛있다.

회를 못먹지만 그래도 참치는 먹을수 있다는게 다행이야

 

 

입가심으로 딸기 하나 먹어주고 또 이동

 

 

그리고 덴덴타운으로 이동.

마징가가 마징가를 반겨주는구나

 

 

덴덴타운에서 첫번째 지름은 바로 근육맨

 

앞서 얘기했지만 영국여행을 위한 준비물

 

 

덴덴타운을 샅샅이 뒤지고 나서 다음 코스는 신세카이

 

 

츠텐카쿠 타워도 구경하러 갔다.

 

 

여기도 시장골목이긴 한데 옷가게가 많고 커피숍이 없다.

그래서 쉬는곳 찾느라 힘들었음

 

그리고 중간에 장트라볼타가 오는 바람에 화장실 찾느라고 진땀 뻘뻘..

일본갈때마다 위급한 순간이 꼭 한번씩 찾아옴

 

 

동선을 잘짜서 정말 편하게 여행다니는데 고생많은 친구

 

 

외국에서는 그냥 길거리에서 사진을 찍어도 뭔가 분위기가 산다고 할까

 

 

 

또다시 마징가가 나를 반겨준다. 집에 이정도 사이즈 마징가 하나 뒀으면 좋겠다

 

 

점심은 KYK 돈까스에서..

이 가게 찾느라 엄청 고생

 

 

 

그래도 맛있다. 정말 힘들게 찾은 보람이 있는곳

 

 

캬. 이 돈까스는 꼭 다시 먹어보고 싶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어두워지고

 

 

크리스 마스 장식들도 많이 보이고

 

 

저녁은 오코노미야키.

원래 가려던곳이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 치보로 이동

 

 

어디를 가도 가장 먼저 나마비루 한잔 시켜서 쭈우욱 들이키기

 

 

이렇게 장식을 해서

 

 

이렇게 먹는다.

오코노미야키를 즐겨먹지 않는 나였지만 친구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뭐든지 맛있다.

 

 

그리고 우라난바에서 한잔 더 하려고 했으나 자리가 있는 가게 찾는게 참 힘들었다

 

 

겨우겨우 꼬치집을 찾아서 입장

 

 

이틀날도 수고했어

 

 

닭꼬치도 먹고

 

 

이거는 처음 도전해본 닭사시미

회를 안좋아해서 정말 낯선메뉴지만 그래도 도전할만 하지 않은가

 

 

붕어빵 가게가 이리 포스있을수 있다니.

배는 부르지만 그냥 지나칠수 없어

 

 

일본 붕어빵으로 마지막 디저트를 쓰윽

 

 

호텔로 돌아가면서 이튿난 마무리

이 거리는 저녁에도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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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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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ya's visit2019. 2. 2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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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3번 방문한적이 있으나

오사카는 한번도 간적 없어서 11월에 친구 이학주(https://www.facebook.com/hakjoo.lee.77)군과 함께 떠난 오사카 여행 그 1일차

 

숙소는 오사카 중심지에서 그다지 안먼 치선 호텔

일본 특유의 좁디 좁은 방을 제외하면 묶는데는 큰 불편 없었다.

 

 

일본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먹어야 하는게 바로 생맥주!

시원한 나마비루 한잔 과 함께 점심 ㄱㄱ

 

 

고등학교때 처음 만났으니 어느덧 20년 지기가 넘어버렸지만

이렇게 같이 해외에 여행온것은 처음

친구와 1년에 한번씩 여행가기로 약속했다.

힘이 닿는데까지 가보자고

 

 

일본 음식중에 가장 좋아하는 장어덮밥

한국에서 먹을때랑 가격 차이 별로 안난다

일본에서 세번째로 먹어보는 장어덮밥

 

 

 

귀엽게 먹었다.

 

 

장어덮밥 먹은 가게

아담사이즈. 직원인지 손님인지 방안에서 코골면서 자고 있는것만 빼면 참 좋았다.

 

 

 

역시 카메라로 찍으니 다르구먼

친구 덕에 좋은 사진 많이 건졌다

 

 

그리고 이동한곳은 가이유칸 수족관

나이먹고 수족관은 안어울릴듯 하지만

자주 가는곳도 아니고 하니 좋은 선택

 

 

엄청난 크기에 놀랐다.

조명도 예쁘고.. 전기세는 많이 나오겠지만

 

 

고고 들어가보자고

 

 

정문의 압도적인 포스

 

 

어릴때 봤으면 참 좋았겠지만.

어쩌다 인간에게 잡혀와서 좁디 좁은 수족관에서 평생을 보내야 하는

이녀석들이 어떻게 보면 불쌍해보이기도

 

이 거대한 고래인지 상어인지 덩치가 커서 눈에도 잘 띄고 더 불쌍했음

 

 

한성깔 해보이는 펭귄과

 

 

가오리? 암튼 이녀석은 만져볼수도 있었는데 차마 만지지는 못했다

 

 

대관람차를 뒤로 하고 안녕 가이유칸

 

 

학주가 알려준 오사카에사는 사람들 유튜브를 보고 온 (위치는 모르겠음)

칠복신 쿠시카츠 전문점

 

 

블로그에 보면 웨이팅이 길다던데

천만 다행인지 웨이팅 없이 구점포로 입성

옆에 신점포도 있지만 그래도 이런건 구점포에서 먹어야 제맛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TV의 주인공들이

한국인을 위해 만든 메뉴판을 준다.알아서..

(유튜브의 위대함이여)

 

 

시작은 하이볼로 시작

 

 

그리고 이렇게 꼬치가 나오면 오른쪽의 양념통에 푹 담궈서 먹으면 된다

 

 

인간적으로 참 맛있었고 또 가보고 싶은곳

그래 또 가면 되지..

 

 

하이볼을 마시고 또 추가로 나마비루 한잔

일본에서 먹는 맥주는 왜이리 맛있는고..

 

 

추가로 시킨 메뉴

국물에 염통인지 꼬치와 무삶은것

 

근데 국물은 역시 한국 길거리 오뎅집이 더 맛있는거 같기도

 

 

꼬치가 맛있어서 더 먹는걸로

 

 

오사카 첫째날부터 맛난거 많이 먹으니 기분이 조쿠나

 

 

밖에서 본 칠복신

오른쪽이 좁은 구점포고

왼쪽이 확장한 신점포

분위기는 오른쪽이 확실히 더 좋음

 

 

그리고 도토루에서 커피한잔 하고 첫째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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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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