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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OREA BEER EXPO 한국 비어엑스포 맥주산업박람회

2019 한국 맥주산업 박람회를 구경하러 ㄱㄱ 그동안 술집에서 파는 술 혹은 세계맥주집에서 먹던 맥주가 한국에서 먹는 맥주의 전부인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은 맥주회사가 있다.수제맥주도 유행이고 IPA 맥주도 이제 흐름이니까 입구에서 처음부터 보인 캐슬몰링의 크래프트 비어 대동강, 전라, 강서맥주등 이제 맥주 이름도 센스있는 이름들이 넘친다광화문 맥주 이것도 처음 보는 이름이네 여기도 센스있는 이름 "연남동 누나" ㅎㅎ연남동에서 먹어봤으면 좋겠다 이렇게 여러 부스에서 자신들만의 개성을 뽐내면서 부스를 차렸다 저 멀리 보이는건 모두 맥주 무인 판매대5,000원 충전해준 티켓으로 각 맥주별로 금액만큼 찔끔찔끔 마셔볼수 있었다. 개성있는 병들로 가득 찼던 부스 그리고 트럭도 빼놓을수 없지.(근데 이 트럭은 어떻게..

foxya's visit 2019.03.22

오래 들을수록 좋아지는 음악 - 솔리드 LP 재발매

1995년 교포 가수가 유행일때 그것도 댄스,랩 위주로 현란한 영어랩을 구사하는 그룹들이 유행일때 잔잔한 하지만 조금은 빠른 독특한 음악을 들고 나왔던 3인조 교포그룹 솔리드(solid) 1집은 소리 소문없이 사라졌지만 뭔가 그들의 음악은 다른 맛이 있었다. 미디엄 템포의 "이젠나를"은 당시 유행이었던 힙합 기반에 바탕을 두었고 그다지 대중적이지 못한 느낌이었는지 히트를 하지를 못했다. 하긴 당시는 대부분 댄스에 기반을 둔 힙합음악이 주류였으니 R&B부터 테크노, 아카펠라까지 솔리드란 이런 그룹이라는걸 보여주듯이 정성을 기울였지만 뭔가 대중에게 다가가지 못했던 느낌 뒤늦게 2집앨범이 히트를 치고 나서 시중에 솔리드1집이 품귀현상이 벌어졌지만 5만장만 찍어낸 1집 앨범은 이미 구할수가 없었고 후에 지구레코..

foxya's music 2019.03.18

2018.11.31-12.3 오사카여행 (넷째날) Photo by 이학주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날 비도 부슬부슬 내리고 그래서 오사카성은 과감하게 취소하고 쇼핑으로 변경 일본의 쇼핑센터는 여러번 와도 질리지가 않는다 쇼핑때문에라도 일본은 두세번 더 와보고 싶은곳 아침은 사뿐하게 커피와 샌드위치 핫케잌으로 대신 때웠다 난바스파크의 지하에서 발견한 모닝커피숍 커피맛도 좋고 핫케잌맛도 좋았음 그리고 들린 중고 장난감샵 아담스키? 이번 여행은 아라레를 찾아서 돌아다닌 여행이기도 했다. 이렇게 아라레를 마지막으로 한번 더 보니 감회가 남다르구나 금전과 가방이 여유가 된다면 사가고 싶었던 초합금혼 다행인지 내가 사고 싶었던 그랜다이져 GX-04S는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간식으로 길에서 군만두 한끼 먹고 언제 만두 팔아서 저 간판을 짓나 하고 생각이 드는 간판이 더 포스있는 만두가게 그리..

foxya's visit 2019.03.11

2018.11.31-12.3 오사카여행 (셋째날) Photo by 이학주

3일차 아침 일찍 교토로 출발 클래식한 갬성이 묻어나는 기차를 타고 출발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분위기의 교토에 도착 12월임에도 불구하고 단풍구경을 했다. 한국에서도 단풍구경 간적이 없는데 그래도 역시 안보는것보단 보는게 좋구만 나 혼자 오사카에 왔으면 쿄토에 오기 상당히 복잡해졌을텐뎌 편하게 올수 있게 설계해준 학주군 3일차 관광객의 여유 편하게 자전거를 빌려타고 관광하기로 사람이 많다, 그것도 아주 많이 특이한건 외국 관광객도 많지만 일본사람들도 많더라 여긴 일본사람들도 많이 오는곳인가봄 혼자 여행 다니면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게 참 힘든데 친구 덕에 내 모습도 많이 남겼구나 내 사진을 볼때마다 살빼야겠다고 다짐하건만 이동네 아주 맘에 들어 기념품가게가 많아서 빨간 단풍이 맞아주는 곳에서 커피..

foxya's visit 2019.03.07

2018.11.31-12.3 오사카여행 (둘째날) Photo by 이학주

힘차게 둘째날 시작! 날이 안추워서 너무 너무 좋았다. 12월인데도 가을자켓 하나만 입고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라니 내가 해외에서 가장 좋아하는것은 다이소! 한국에서도 물론 좋아한다. 일정상 나중에 시간이 나면 가기로. 한국 다이소보다 예쁜 간판 한컷 찍고 그리고 최강 카리스마 켄시로와 함께. "넌 이미 죽어있다" 도톤보리 가는길에 한컷 아침일찍 나서는 길은 상쾌하기만 하구나 또 다시 나타난 북두신권 켄시로 뿐만 아니고 라오우와 로멘도 있었다. 나머지는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도톤보리의 구리코상 매번 남들이 올리는 사진으로만 보다가 이걸 직접 보다니! 진짜 수많은 사람들이 이러고 사진찍는다. 저 광고판은 광고주가 빼고 싶어도 못뺄듯. 광고가 하나의 문화가 되어버린것도 멋지지 않을까..

foxya's visit 2019.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