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visit

2018.11.31-12.3 오사카여행 (셋째날) Photo by 이학주

여우야 2019. 3. 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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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아침 일찍 교토로 출발

클래식한 갬성이 묻어나는 기차를 타고 출발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분위기의 교토에 도착

 

 

12월임에도 불구하고 단풍구경을 했다.

한국에서도 단풍구경 간적이 없는데

그래도 역시 안보는것보단 보는게 좋구만

 

 

나 혼자 오사카에 왔으면 쿄토에 오기 상당히 복잡해졌을텐뎌

편하게 올수 있게 설계해준 학주군

 

 

3일차 관광객의 여유

 

 

편하게 자전거를 빌려타고 관광하기로

 

 

사람이 많다, 그것도 아주 많이

 

특이한건 외국 관광객도 많지만 일본사람들도 많더라

여긴 일본사람들도 많이 오는곳인가봄

 

 

혼자 여행 다니면 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게 참 힘든데

친구 덕에 내 모습도 많이 남겼구나

 

 

내 사진을 볼때마다 살빼야겠다고 다짐하건만

 

 

이동네 아주 맘에 들어

기념품가게가 많아서

 

 

빨간 단풍이 맞아주는 곳에서

커피한잔 할곳을 찾아다님

 

 

그렇게 들어온 커피숍

 

 

오 커피마시기 아깝게 데코란

 

 

그리고 당보충을 위한 케잌 하나

 

 

 

대나무숲

 

 

대나무숲은 내가 가보지는 않았다. 나는 자전거를 타고 동네 주위를 계속 마실 다녔고

학주군은 대나무숲 구경하러 ㄱㄱ

 

 

여기도 사람이 어지간히 많았구나

 

 

아직 푸른빛이 살아있는 대나무숲

 

 

그리고 단풍과의 조화

 

 

사진만 봐선 여기가 일본인지 가평인지 ...

 

 

그동안 나는 해외여행을 많이는 가보지 못했고

가더라도 시내 중심으로만 돌아다녔는데

이렇게 외국의 관광지를 돌아보는것도 나쁘지는 않은듯

 

 

난 너무 속세에 물들어있었군

 

 

자전거 보관소에 자전거를 반납하고 점심먹으러 ㄱㄱ

 

그리고 이동한 곳은 폰토초 라는데 이자카야 밀집 거리라 그런지 점심먹을만한곳이 없다

 

 

 

하지만 거리가 예뻐서 또 찰칵

저녁에 와도 좋을만한 거리

 

 

카트 투어. 위험해보이던데..

한국같으면 이런 투어상품이 만들어질수가 없을텐데

이것도 대단하다 ㅋ

 

 

우와 다리에 사람들이 후덜덜

 

 

일단 쉬는 시간에는 무조건 나마비루

일본에서 먹는 맥주는 왜이리 맛있는거지?

 

 

학주가 시킨 정식 코스

 

 

나는 일본에서 두번째 장어덮밥

 

 

장식도 아기자기 하고 비싼 식당 같은데

외국에서 비싸봤자 한번 못먹겠는가!

 

 

계란찜도 부드럽고

 

 

이건 돼지고기인듯

 

 

두번째 먹지만 또 맛있는 장어덮밥

 

 

그리고 이동한곳은 후지이미나리 신사

 

 

일본에서는 이런 자세를 취해줘야 한다

 

 

그리고 쭈욱 이어지는 야시장

 

 

그렇게 한참을 걷고 또 걷고 해서

 

 

여우신사에 도착

 

 

여우를 숭배하는 신사인듯

한때는 여우야(foxya)라고 불린 내가 여우신사에 왔구나

 

 

반값습니다. 여우님 근데 조금 개 같기도 해요

 

 

신사 입구에서 찰칵

 

 

이것은 토리아의 길이라고 불리는곳인데

나무기둥이 셀수 없을정도로 많고 그 사이를 걷는다

 

 

사실 사람이 무지 많음 .

 

 

사람들이 그림을 그려놓고 소원을 빈건지 하여튼 이렇게 걸어놓고

 

 

여기까지 왔으니 기둥 사이에서도 사진을 찍어야 제맛

 

 

시선처리 실패 ;;;

 

 

요거 기념품으로 팔면 좋을듯 한데 아쉽게 파는 상품은 아님

 

 

이런곳은 또 와줘야 한다. 너무 좋았던곳

 

 

일본은 참 좋은곳 같다

일단 음식을 마음껏 먹을수 있다는것이 ㅋㅋ

 

마음같아서는 1년에 두번씩 일본 여행을 왔으면

 

 

이곳도 사람이 참 많이 오는곳이다

 

 

그리고 여우신사 오방떡 하나를 먹고 여우신사 투어는 마무리

 

 

안녕 반가웠어 또 만나길 바라

 

 

 

그리고 이동한곳은 기요미즈데라

이곳은 한참 걸어서 올라갔는데 거리가 더 예쁘고 아기자기 해서

거리 구경으로 컨셉 변경

 

 

전체가 내리막길이라 무릎이 조금 아팠지만 다양한 가게들을 볼수 있어서 좋은곳

 

 

그리고 커피 한잔 하러 스타벅스를 찾았지만 빈자리가 없어서

사진만 찍고 후퇴

 

 

다른곳에서 커피 한잔 하고 사요나라

 

 

마지막까지 노점이 ㅎㅎㅎ

 

 

그리고 가와라마치역으로 돌아가는길

아침부터 20KM는 걸은듯 ㄷㄷㄷ

 

 

이것은 무슨 가게인지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시간상의 이유로 패스

 

 

점심을 먹었던 그 거리로 돌아와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그리고 일본우동이 먹고 싶어서 호텔 근처에 우동집을 검색해서 방문

 

 

하루의 마무리도 역시 나마비루로 풀어주자

 

 

계란말이 하나 상콤하게 먹어주고

 

 

세숫대야 우동인지 큰 그릇에 나왔는데

한국보다는 국물맛이 약간 진하다

하지만 내 취향. 이 우동 정말 맛있었고 또 먹어보고 싶다.

 

3일차의 여행도 이렇게 끝나고 이제 일본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다음날이면 다시 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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