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코로나를 버티고 출국합니다. 사실 아직 코로나가 끝났을때는 아니었죠. 백신접종 증명서를 가지고.. 이때만 해도 돌아왔을때 보건소 가서 PCR도 해야 할때였으니까요. 어렵다는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사실 어렵지는 않았어요. "당신은 미국에 몇번째 방문입니까? / 처음입니다" "미국에서 어디에 갈 예정인가요? / (이건 예상에 없었는데.. 예상 질문지 잔뜩 마련해갔는데 예상밖이라..)" 얼떨결에 나도 모르게 "언더아머.." .. "???" 내 발음을 못알아들은줄 알고 다시 "언더아모르.." "당신은 더 락의 팬이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하고 통과. 우리 드웨인존슨 형님을 알아본 직원이라 다행입니다. 패션의 거리 비버리 힐즈로 향합니다. 각종 의류 브랜드가 많습니다. 명동 같네요. 조금 깨끗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