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visit

강남발 중고서점 전쟁 예스24 대 알라딘

여우야 2016. 10. 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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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서점 전쟁이 핫하다.

온라인 서점인 알라딘이 전국에 30개 이상의 매장으로 

확장시켜놓은 시장에 

예스24가 강남점-목동점으로 그 대열에 끼어들었다.



알라딘이 미리 터를 잡아놓은 강남점

그것도 바로 옆에 생긴 예스24 강남점


강남점은 예로 부터 교보문고의 텃밭이었거늘

인터넷 서점으로는 교보보다 위에 있던 

알라딘과 예스24가 중고서점이라는 무기로 끼어들었는데

오프라인 서점의 앞날도 어찌될지 흥미진진하다




목동점과 동일하게 중고도서와 바이백을 내새우고 

알라딘과 같은 전자책 크레마를 판매하고 있는 예스 24



마찬가지로 넓직하게 자리잡은 중고 서점

사실 책만 중고 일 뿐이지 섹션등의 모든 코너를 새서점과 마찬가지로 되어있기 때문에

파는 제품을 제외하고는 일반 서점과 다를바 없다



크레마 코너를 따로 배치한 목동점과는 달리 다이어리 코너에 크레마를 아주 작게 전시해놓은게 특징




알라딘과 예스24 마찬가지로 매입코너와 계산코너를 따로 둔다



빠질수 없는 디지털 코너

그만큼 오프라인에서 수요가 있기에 따로 코너를 만들었겠지



곳곳에 배치된 도서검색대

찾는 책을 빨리 검색가능하게 해준다



그리고 블루레이,DVD코너



알라딘과 차별점이 있다면 예스24는 어린이 코너를 별도로 크게 운영한다



그리고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이 있기는 한데 임대료가 비싼 땅이라 그런지

자리가 많지는 않고 카페도 운영하지 않는다



모바일 악세사리 코너, 케이블과 보조배터리 그리고 핸드폰 케이스



이 수많은 책들을 대체 어디서 구해왔을까,..



도서정가제가 시행되다 보니 사실 중고라는 이름으로 저렴하게 판다고 생각할정도로 상태좋은 책이 많다


이제 알라딘으로 가보자 



생긴지 오래되었고 

전국 30개가 넘을정도로 중고서점으로는 선두주자로 앞서 나가고 있는 알라딘 강남점


예스24와 바로 2분 거리에 있다



일단 입구에서부터 센스있는 문구


이런거 너무 너무 좋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스24보다는 조금은 분주해보이는 그런 상황인데

전문 매입업자신지 책을 많이 뿌려놓고 계셨다



알라딘 상품기획팀을 인정하게 만드는 다양한 알라딘 굿즈


사실 알라딘 굿즈를 가지고 싶어서 책을 산 경우도 많은데


점점 굿즈만 따로 판매도 많이 해서 이러다 책 판매량이 줄지는 않을지..



예선에 꼭 갖고 싶었던 원피스 굿즈도 이렇게 따로 판매를 해버리니..



진짜 알라딘 굿즈는 책을 사게 만드는 묘한 매력덩어리 



그리고 시리즈만 따로 묶어서 판매도 한다,



알라딘은 책보다도 자꾸 굿즈에 눈이 간다.



전체적으로 도서배치는 조금 넓게 해서 책을 보는 도중에 다른 사람과 동선이 부딪힐일이 적다



오랜기간 운영해서 그런지 책도 더 다양하고 많은듯 (기분탓)



이렇게 넓은 공간.. 강남발 중고서점 전쟁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힘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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