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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씽크패드 X1 카본 20A8-A10FKR

여우야 2016. 3. 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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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초에 노트북을 구매했었다.

모델명이 확실하게 기억나지 않지만

LG전자의 엑스노트 계열 14인치였고

풀HD에 광시야각 제품을 찾다가 선택했는데

내가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우선 키보드가 쉣이었다.

키감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라 반년 정도 쓰다가

큰조카에게 선물로 줬다.

그리고 다시 구매한 노트북은 당시 핫이슈였던

LG의 그램 14인치, 마찬가지로 광시야각에 풀HD 제품이었고

i3에 128GB SSD 메모리 4GB제품을 선택하였는데 

가벼운것 말고는 장점이 그다지 없어보였다

물론 누구보다 어려운 기술 980그램 그것은 대단하지만

역시 키보드는 영 아니었고 또한 같이 근무하던 동생이 1년 남짓 쓰던 그램이

액정이 절반으로 쪼개지는 현상을 목격하였다.

나도 마찬가지로 흰지가 너무 약해서 조그만 충격에도 액정이 덜덜 떨리는 점을 여러번 보았고

어릴때부터 보아오던 IBM 씽크패드에 대한 환상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했다

마침 야구선수 은퇴를 하게 된 친한 동생이 노트북을 사려고 이리저리 알아보기에

은퇴선물로 99만원을 주고 산 그램을 과감하게 증정하였다.(할부 끝난 그 달에 ㅠㅠ)




그리고 다음 노트북을 찾아보던중.. 사실 씽크패드 T시리즈를 찾고 있었는데

4세대 하스웰 카본 재고떨이 행사를 우연히 알게 되어 그 제품을 질렀다

200만원이 넘는 그 카본을 100만원대에 구매하였으니 하스웰이면 어떠랴 나만 좋으면 그만인것을



노트북의 명품 마크 바로 그 씽크패드

집에서 구형 X200을 두대를 가지고 있기에 씽크패드는 진리라는 생각에 질러버렸고



이 키보드.. 타 회사는 못따라오는 IBM(이제는 레노버지만)

그 키보드.. 사실 난 구형 씽크패드 키보드가 훨씬 좋다 

그리고 빨콩.. 레노버의 진리 빨콩


나도 내가 이런 고급 노트북을 쓸줄은 몰랐다

카본이라니.. 카본이라니..


 좌우로 2개의 USB포트가 내장되어있고 

 HDMI포트가 있으며 너무 얇은 나머지 유선랜은 별도의 포트를 이용해야 한다

다만 이 고급 카본에 이어폰잭은 너무 저렴해보인다.

링크독도 연결 가능하다



지금은 다시 바뀌었지만 이 카본은 메뉴 버튼이 소프트로 되어있어서 FN버튼에 따라 메뉴가 달라진다


신기하지만 사실 쓰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기능이 많아도 사실 나는 안쓴다..




지문인식기능도 내가 안쓰는 기능중에 하나다.. ;;;



웹캠도 물론 안쓰지


그러면 어떠하리 나는 카본 유저인데



이 넓직스런 터치패드.. 하지만 난 빨콩을 쓰기에 터치패드도 안쓴다



두께는 그램보다 아주 티 안나게 두껍고 무게는 1.28Kg으로 그램보다 300그람 가까이 무겁다

하지만 들고 다니면 똑같이 무겁다


코어 i7에 8GB램 그리고 256GB SSD 

다만 얇아서 그런건지 그래픽코어는 장착이 안되있어서 게임용으로는 부적합하다

QHD의 해상도도 너무 크다. 글자가 잘 안보인다

하지만 어떠하리 난 카본인데


그리고 2016년도 신형 카본이 출시되었다. 또 이걸 팔고 카본 타블렛을 사고 싶어진다. 참아야지


http://promotion.auction.co.kr/promotion/MD/eventview.aspx?txtMD=08822D8CED&frm2=through


옥션에서 예판중인데 확실히 가격은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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