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review

삼성 게이밍 노트북 Odyssey NT800G5W-XD7S

여우야 2017. 9. 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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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그대에게로 가려네
머나먼 바다 건너서
차가운 안개 속에
신의 노여움이
나를 막아
세이렌의 노래가
들려 오네
내 영혼을 원한다네
칼립소여 님프여
나를 유혹마오
나 고향에 가니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널 믿으며 널 부르며
이타카로 가는 길
어두워라 그리워라

늘 꿈에 그려오던
그 자리로 내 맘이
남은 곳으로
영원한 나의 연인
나의 페넬로페
날 기다려주오


- 오디세이의 항해 김광진 

오딧세우스를 기다리는 페넬로페의 신화이야기 오디세이의 항해 


오딧세우스를 기다리던 페넬로페 만큼 노트북 유저들이 기다리던것은


바로 게이밍 노트북.


가벼워지고 보급화되는 속도만큼 그 성능이 고급화 되지는 못했고

데스크탑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도 게이밍 시장에서는 노트북들이 큰 참여를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드디어 노트북 제조사들이 게이밍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아직 완벽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심심치않게 게이밍 노트북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성에서 출시한 게이밍 브랜드 오디세이..



여행은 여기서 시작된다.

가장 자신있는 한마디로 시작하는 박스 부터



기존의 삼성과는 다른 외관 

저 로고가 바로 오디세이의 로고

삼성이라는 글자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로고를 넣었다.



그리고 발열 해결을 위한 헥사플로우 통풍구

육각형 디자인으로 열을 외부로 배출해낸다



그리고 단순한 통풍구가 아니고 탈부착도 가능해서 

메모리와 저장장치도 업그레이드 가능




내부는 게이밍 답지 않게 약간은 평범한 느낌



터치패드의 디자인이 약간 독특해서 좌-우로 누르는 버튼인줄 알았더니 그것은 아니었음




지포스 GTX1050 그래픽 탑재로 게임을 돌리는데는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정말 평범한 게이밍 노트북의 디자인에도 불구,

폰트는 그래도 일반 노트북과 차별화


그다지 예쁜 폰트는 아님 



가장 많이 쓰는 키배열인 WASD는 그래도 포인트 ^^



좌측에는 스테레오 잭과 유선 랜포트, 그리고 Hdmi 포트와 1개의 USB그리고 전원 부



우측에는 2개의 USB와 SD카드 슬롯 그리고 캔싱턴 락




약간은 원초적인 느낌의 전원 버튼



하지만 편의기능이 있으니...

Fn+F10 단축키로 간단하게 시스템 상태 대시보드를 실행 
Fn+F11 단축키로 녹화



전원이 켜지면 불이 들어오는 오디세이


항해 시작 




한가지 단점이라면

고성능의 부품들이 발열이 심하고 노트북 특성상 장기간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하다



그래서 전원을 항상 끼우고 



소비전력이 일반 노트북의 두배가 넘다보니 

아답터도 그만큼 대용량.. 거의 벽돌 수준



이제 기존 노트북만으로 시장개척과 수익율을 모두 잡기 힘든 제조사들은

더욱더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할것이고.

삼성도 오디세이라는 별도의 브랜드 네임을 내새운만큼 

다양한 라인업이 계속 출시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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