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 너에게 주고픈 노래

나 이제
그대에게로 가려네
머나먼 바다 건너서
차가운 안개 속에
신의 노여움이
나를 막아
세이렌의 노래가
들려 오네
내 영혼을 원한다네
칼립소여 님프여
나를 유혹마오
나 고향에 가니

내 사랑아 내 사랑아
널 믿으며 널 부르며
이타카로 가는 길
어두워라 그리워라

늘 꿈에 그려오던
그 자리로 내 맘이
남은 곳으로
영원한 나의 연인
나의 페넬로페
날 기다려주오

- 오디세이의 항해 김광진 

오딧세우스를 기다리는 페넬로페의 신화이야기 오디세이의 항해 

오딧세우스를 기다리던 페넬로페 만큼 노트북 유저들이 기다리던것은

바로 게이밍 노트북.

가벼워지고 보급화되는 속도만큼 그 성능이 고급화 되지는 못했고

데스크탑이 사양길로 접어들면서도 게이밍 시장에서는 노트북들이 큰 참여를 하지 못했었다.

그러다 드디어 노트북 제조사들이 게이밍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했고

아직 완벽하다고 볼수는 없지만 심심치않게 게이밍 노트북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삼성에서 출시한 게이밍 브랜드 오디세이..

여행은 여기서 시작된다.

가장 자신있는 한마디로 시작하는 박스 부터

기존의 삼성과는 다른 외관 

저 로고가 바로 오디세이의 로고

삼성이라는 글자를 과감하게 빼버리고 

로고를 넣었다.

그리고 발열 해결을 위한 헥사플로우 통풍구

육각형 디자인으로 열을 외부로 배출해낸다

그리고 단순한 통풍구가 아니고 탈부착도 가능해서 

메모리와 저장장치도 업그레이드 가능

내부는 게이밍 답지 않게 약간은 평범한 느낌

터치패드의 디자인이 약간 독특해서 좌-우로 누르는 버튼인줄 알았더니 그것은 아니었음

지포스 GTX1050 그래픽 탑재로 게임을 돌리는데는 큰 무리는 없어보인다

정말 평범한 게이밍 노트북의 디자인에도 불구,

폰트는 그래도 일반 노트북과 차별화

그다지 예쁜 폰트는 아님 

가장 많이 쓰는 키배열인 WASD는 그래도 포인트 ^^

좌측에는 스테레오 잭과 유선 랜포트, 그리고 Hdmi 포트와 1개의 USB그리고 전원 부

우측에는 2개의 USB와 SD카드 슬롯 그리고 캔싱턴 락

약간은 원초적인 느낌의 전원 버튼

하지만 편의기능이 있으니...

Fn+F10 단축키로 간단하게 시스템 상태 대시보드를 실행 
Fn+F11 단축키로 녹화

전원이 켜지면 불이 들어오는 오디세이

항해 시작 

한가지 단점이라면

고성능의 부품들이 발열이 심하고 노트북 특성상 장기간 게임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듯 하다

그래서 전원을 항상 끼우고 

소비전력이 일반 노트북의 두배가 넘다보니 

아답터도 그만큼 대용량.. 거의 벽돌 수준

이제 기존 노트북만으로 시장개척과 수익율을 모두 잡기 힘든 제조사들은

더욱더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을 출시할것이고.

삼성도 오디세이라는 별도의 브랜드 네임을 내새운만큼 

다양한 라인업이 계속 출시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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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9 Pen에 대한 간단한 동영상을 보고 시작하자 

이번에 개봉한 제품은 

요즘 핫한 삼성 노트북9 Pen 시리즈 중에 하나인 

13인치 모델 NT940X3M-K28S 이다

기본적인 스펙은 

이렇다.

펜티엄임에도 120마원대의 가격 ㄷㄷㄷ 삼성이니까 가능한 가격일지도

일단 키보드는 올웨이즈나 NT940X5M시리즈와 동일한 키보드를 쓴듯 했다.

동일한 키감과 배열

게다가 좌우의 배열도 같다

전원부,HDMI,C타입 이어폰잭

우측은 2개의 USB단자와 Micro SD 슬롯 그리고 전원 버튼

15인치를 그대로 축소시켜 놓은것 같은 그런 느낌의 제품

동일한 디자인이기 까지 하니까

삼성제품을 볼때 아쉬운게 이 힌지 부분인데

고급제품은 고급에 맞게 조금은 독특한 힌지를 한번 써봤으면 좋겠다(내 생각이다)

마찬가지로 본체 안에 바로 이녀석의 최고 특징 S펜이 내장되어있다

볼수록 매력적인 이 S펜..

요렇게 본체안에 쏘옥.. 잃어버릴 염려는 없겠지

이걸 잘만 활용하면 진짜로 편리하다는데

그래서 갤럭시 노트 쓰는 사람들이 다른 폰을 못쓴다며 ㄷㄷㄷ

하판도 상판도 열기전에는 실버톤의 색상이다

별다방이 노트북을 관찰하기 가장 좋은곳이라 생각되는데

와이파이 환경이 좋다보니 노트북으로 뭔가 하려는 사람들은 별다방으로 많이 온다

그래서 트렌드 노트북이 뭔가도 알기 쉽고 

주로 젊은 사람들이 오다 보니 그들의 노트북 취향을 알아보기 가장 좋은곳 같다

(주말이나 저녁엔 자리가 없음.. 정확하게 자리가 없다기보다는 노트북 유저들은 기본2자리씩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스타벅스에서 개선좀 해주면 좋으련만.)

이날도 오전임에도 불구 하고 많은 사람들이 있더라

삼성 3명, 애플 1명, MSI 1명, 레노버 1명, LG 2명,MS1명 

.. 한바퀴 쓱 돌아본 결과..

15인치와 박스도 동일하다 하얗고 고급진 박스에 딱 설명만 기재

덮으면 블랙을 감추기라도 한듯한 실버톤의 외관 

한때는 센스라는 브랜드명을 쓰고 있어서 이 부분에도 센스라고 써있었는데

어느순간 센스라는 명칭은 쏙 들어갔다.

사실 발열의 대명사 센스는 삼성 노트북의 미래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 같지는 않다.

조금 높은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S펜을 제대로 알고 싶기 위해서라도 매력이 땡기는 녀석 

우리나라 사람들은 삼성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삼성이니까" 이 말로 

제품을 살수 있는 설득력이 생기는거 같다

(근데 이녀석 상당히 마음에 든다)

구성물은 이렇게 책자 하나와 아답터

그리고 C타입 젠더와 S펜 여분의 펜촉.. 끝

실물을 구경하시고 싶은분은 삼성 디지털프라자로 고고~~

(진짜 요즘은 맘에 드는 노트북이 있어도 실물 구경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특히 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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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새로 나오는 시리즈9 Pen

왜 Pen이냐고?

이름에서 보면 알수있듯이 바로 Pen이 탑재된 노트북

200만원대의 가격에는 다소 검소한 악세사리가 위치한다

안내서한장 아답터 한장.. -_-;;

유일한 구성품 아답터.

얇은 잭을 사용하는것도 좋지만

난 이런 잭만 보면 부러질까봐 겁나서 ㄷㄷㄷ

일단 삼성 제품중에 이뻐보이는것은 대부분 메탈 실버 바디를 채택하고 있는데

사실 그다지 멋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커피숍에서 멀리서 봐도 단순한 은색 뚜껑이면 이제 삼성인걸 알수 있을정도?

모서리를 둥글게 둥글게 만들어놓은 실버 바디 = 삼성 같다

그리고 펴면 겉에서 봤던 실버에 대한 느낌은 훅 날아간다.

속에는 또 전형적인 블랙 톤

15인치 모델을 사용해봤는데 

15.6인치에서 많이 사용하는 키패드 배열이 없는 키보드가 다소 낯설기도 하다

풀배열의 키보드는 사용하기는 편하긴 하지만 

무게는 1.7kg정도로 약간은 무거운 편이고 

키감은 나쁘지 않고 무난한 정도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 바로 이녀석 Pen

갤럭시 노트와 탭에 적용되던 녀석이 바로 여기에

무려 S펜을 노트북에서 사용하게 되다니

Pen같은 경우 타사 제품들에 내장된 녀석들은 둥글고 약간 두꺼운 감이 있는게 사실인데

삼성제품은 기존의 갤럭시탭 느낌을 그대로 가져오려고 한건지 

얇은게 특징 

이 펜에 조금 더 포인트를 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단에 이렇게 거치 가능해서 잃어버릴 염려는 크게 없을것 같고 

아 그리고 이녀석도 c타입을 통한 충전도 가능하다

예능프로에 상당히 협찬을 많이 한거 같은데 올웨이즈 시리즈가..

다만 방송중에 꼭 배터리가 떨어져서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모습 보여주는건 오버였어..

좌측에는 전원과 Hdmi 그리고 C타입과 이어폰잭

우측은 전원버튼, MicroSD슬롯과 USB 단자 두개

핸드폰부터 갤럭시 노트나 탭을 전혀 사용안해본 똥손으로써 

뭐 노트북 성능이야 거기서 거기고 

펜만 딱 사용해봄

사인을 한번 해봤는데 부드러운 필기감에 깜놀 했음 

(사인은 영어 버전 사인)

요 필기감이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서 한문 버전 사인 한번더 

마지막에 한글버전 사인까지 마무의리..

이녀석의 매력은 전원을 끄면 나온다.

전원을 끄면 이렇게 배터리 충전량이 나옴.. 별거 아닌 센스 만점.

그러고 보니 삼성노트북이 예전에 모델명이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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