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life2023. 5. 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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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첫 오프라인 BWCK ! 

사실 편리하기로는 버츄얼 레이싱이 더 편했는데.. 매번 혼자 가다보니 ㅎㅎ

그런데 오랫만의 오프라인 행사를 시기라도 하는지 빗방울이 ㅠㅠ 하늘이시여..

이번에는 미사조정경기장이 아닌 인천송도의 BMW 미니 레이싱장에서 열렸다.

자동차 레이싱장이라니 내심 좋은 환경이라 기대했지만 비가 너무 아쉬웠네..

일단 운영본부에서 접수를 하고 기념품 수령도 하고..

그리고 많은 스폰서가 참여했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따우전드 헬맷 부스에서..

 

앞집 애기 아빠가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데 헷맷 안쓰고 다녀서 하나 사주고 싶었는데 판매를 하지를 않네 아쉽네...

행사는 취소를 할듯 했는데 우여곡절끝에 하기로 했다. 다만 레이싱대회는 취소할줄 알았더니 비경쟁 프리한 레이스로 진행하기로 결정. 

브롬톤 본사에서 오신 분의 축사도 하고 영국대사관에서 오신분 축사도 하고 뭐 비오는데 여러분들이 말씀 많이 하시네요..

올해의 나의 번호는  B659 의믜는 없는 번호지만 !!

차에서 안꺼냈던 브롬톤을 결국 꺼냈다. 비맞추기 싫었는데 ㅠㅠ

가방과 스피커는 생략하고 자전거로만 가볍게 달려주기로.. 마침 빗줄기도 조금 가늘어진것 같아서..

일단 길이 미끄러우니까 안전하게 달리는게 우선.. 

레이싱 서킷 총 4바퀴를 도는게 일정이었는데 1바퀴를 돌고 빗줄기가 다시 굵어져 옷이 홀딱 젖는 바람에 

그만 중간에 빠져버렸다. 뭐 이번 대회는 어쩔수 없는듯.. 내년을 노려보자.

도시락 수령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경품행사나 뭐 이런건 관심없고 매년 혼자 와서 그런지 갈수록 관심도는 적어지는게 사실 

집에와서야 꺼내보는 올해의 기념굿즈. 메달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여름에 라이딩하다보면 가장 유용한게 손수건이에요. 올해는 캠프릿지 멤버스.

그리고 미니에서 준 양말이네요..

SIGG에서 보냉 텀블러. 이것 마음에 드네!!

아침에 라인프렌즈 써모스에 아이스 라떼 타갔는데 한모금도 못마시고 가져왔는데 ㅎㅎ

그리고  RAPHA 에코백.

마지막으로 뱃지. 귀엽네요.

 

올해 조금은 아쉬운  BWCK는 이것으로 끝. 내년에 다시 만나요.

 

 

 

--- 추가 사진---

 

브롬톤 카페에서 "조신하게 껌쫙쫙"님이 찍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브롬톤 카페에서 "저팔괭"님이 찍어주신 사진 (감사합니다)

 

매년 혼자가서 내사진이 찍힐일이 없는데 카페에서 이렇게 사진찍어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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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
foxya's visit2019. 5. 1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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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아침일찍 찾아간 미사 조정경기장

2019 브롬톤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BWCK)에 왔다.

혼자 왔다.

작년에도 혼자왔다.

 

쫙 나열된 광고판들 

 

그앞에서 브롬톤을 꺼내서 한컷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악세사리 하나라도 덜어내야 하지만

우승이 목적이 아니기에 그냥 있는 악세사리들 죄다 붙여놨음

 

트랙안에서도 한컷

 

접수된 번호표를 받았다.

올해는 157번 

 

대회 규정상 자켓을 입어야 하는데 이렇게 구멍내는게 싫단 말이다 ㅠㅠ

 

슬슬 오픈되기 시작하는 협력사 부스들

브롬토너들의 휴식공간으로 유명한 위클 양재 부스

 

햇볕을 쬐면서 한컷.

 

혼자 온것을 알았는지 양재위클 직원분께서 사진을 찍어주셨다.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영국에서 온 자전거라 그런지 영국대사관에서 영국대사님이 직접 오셔서 축전까지 

 

출발선에 놓여진 내 브롬톤

 

300여대나 되는 브롬톤 자전거들이 이렇게 쫙 

 

올해는 작년보다 저조한 기록으로 어쨌든 완주

작년에너무 힘들어서 올해는 살살 달렸는데 기록이 3분밖에 차이 안나는건 안비밀 

 

이제 점심시간

작년에 스뎅 쏘세지 도시락보다 3배는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왜 작년 도시락이 더 그리울까.

작년엔 스노우픽 수저가 딸려왔으니까 ㅋㅋㅋ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오후는 이제 자유 시간 

 

브롬톤 정비및 판매로 유명한 비비파이브는 올해도 부스를 차렸다.

한강 백팩 참 예쁘긴 한데 

 

그리고 각종 악세사리를 판매하는 벨로 하우스.

 

올해는 사진은 많이 못찍었지만 내년에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참여하고 싶다.

카페 분들하고 좀 친해져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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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여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