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xya's own

태그호이어 까레라 WAR201E FC6292(feat.도깨비시계)

여우야 2021. 6. 14.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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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의 시간동안 기다렸던 그 시계입니다.

제가 저에게 생일선물로 사주기 위해

이 시계를 위하여 1년동안 적금을 부었지요!

오랜시간 걸려 장만한 녀석이라 더 정이 가는 시계입니다.

태그호이어 시계는 처음이라 그런지 박스부터 아주 고급입니다. 너무 고급이네요 이럴 필요까진 없는데

설명 책자와 보증서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제가 현대백화점에 가서 상담을 받은적도 있는데 명보INC가 수입회사 인가 봅니다.

 

두둥. 인터내셔널 보증서. 떨리네요 태그호이어 정품이라니..

 

이렇게 두껑을 열면 비닐에 포장된 시계가 들어있습니다.

비닐을 살짝 벗기니.. 오오 도깨비에서 김신이 차고 다니던 그 시계.

 

바로 이 시계 입니다.

나중에 지은탁과 결혼약속할때 예물로 준 시계도 태그호이어지만 그건 좀 많이 비싸요.

저는 이녀석으로 만족할래요.

 

오토매틱 시계도 처음이라 .. 자세히 보니 끈도 조금 독특하네요.

정식 명칭은 까레라 WAR201E FC6292 이거였던것 같은데 칼리버라고도 부르더라고요 일단 그건 저도 몰라서 패스.

사실 자주 차고 다닐 시계는 아니지만 이놈의 시계 욕심은 끝이 없네요.

보증서와 함께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안믿으시는 분들도 많으실까봐.

 

시계를 사면 항상 보호필름을 붙여줍니다. 이것도 하나의 루틴이 되어버렸네요.

힐링쉴드에서 까레라용 보호필름을 구매하였고 (내돈내산) 3장이 들어있습니다. 

짜잔. 붙여도 전혀 티가 안나죠?시계 살때 보호필름 붙이는거 잊지 마세요.

그리고 오토매틱 시계도 처음이라 이렇게 와인더도 장만 하였습니다.

 

오토매틱 시계는 와인더에 보관해야 제맛이라나요? 후훗..

 

회전 패턴과 방향이 조절되는 상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요 5만원대 입니다.

전원을 이용해서 동작하고요 

자동으로 한시간에 약 3~5분 정도 회전을 해서 무브먼트가 멈추는것을 방지해줍니다.

 

 

 

사실 현실적으로 시계 목표의 마지막으로 삼고 있던 태그호이어라 다음 시계는 뭘로 할지 정하지 못했습니다.

마음은 롤렉스인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울것 같고. 당분간 기존 시계들만 구경하며 므흣하게 살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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